LG텔레콤, 증자 실패 후유증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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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이 증자 실패에 따른 실망매물에 밀리며 급락하고 있다.
16일 LG텔레콤은 낮 12시 48분 현재 4,620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180원, 3.75% 급락, 지난 3일 4,460원 이후 8거래일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95만7,000여주, 거래대금은 44억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LG텔레콤은 지난 12~13일 유상증자 청약률이 34.4%에 그치면서 추가 자금 조달에 부담을 안게 됐다는 소식으로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도 약 5만3,000여주, 거래대금으로는 2억4,000여만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증권업계에선 파악하고 있다.
LG텔레콤이 큰 폭 하락하면서 다른 코스닥 등록 통신주들도 동반 약세다.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이 각각 1.77%, 0.52% 떨어졌으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도 1.59%, 0.78% 하락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
16일 LG텔레콤은 낮 12시 48분 현재 4,620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180원, 3.75% 급락, 지난 3일 4,460원 이후 8거래일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95만7,000여주, 거래대금은 44억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LG텔레콤은 지난 12~13일 유상증자 청약률이 34.4%에 그치면서 추가 자금 조달에 부담을 안게 됐다는 소식으로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도 약 5만3,000여주, 거래대금으로는 2억4,000여만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증권업계에선 파악하고 있다.
LG텔레콤이 큰 폭 하락하면서 다른 코스닥 등록 통신주들도 동반 약세다.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이 각각 1.77%, 0.52% 떨어졌으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도 1.59%, 0.78% 하락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