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 사장, 미인대회는 '바보같은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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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월드 대회 창시자 에릭 몰리의 미망인으로 운영회사 사장을 맡고 있는 줄리아 몰리여사는 미인대회를 "바보같고 끔찍한 짓"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옵서버가 15일 보도.
미인대회가 여성에게 "좀더 긍정적"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개혁을 모색중인 몰리여사는 출전자가 번쩍이는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무대 위를 한바퀴 돈 뒤 진행자와 인터뷰를 하는 퍼레이드를 비난하면서 "출전자들이 처음에 무대에 나와 빙빙 돌아야 하는 것은 여성인 나에게는 부자연스러워 보이며 무대 위의 수영복에도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지적.
그는 "수영복이 잘못됐기 때문이 아니라 야외복을 입은 사람이 수영복 차림의 사람을 인터뷰한다면 일반적으로 편안함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미인대회가 여성에게 "좀더 긍정적"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개혁을 모색중인 몰리여사는 출전자가 번쩍이는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무대 위를 한바퀴 돈 뒤 진행자와 인터뷰를 하는 퍼레이드를 비난하면서 "출전자들이 처음에 무대에 나와 빙빙 돌아야 하는 것은 여성인 나에게는 부자연스러워 보이며 무대 위의 수영복에도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지적.
그는 "수영복이 잘못됐기 때문이 아니라 야외복을 입은 사람이 수영복 차림의 사람을 인터뷰한다면 일반적으로 편안함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