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 회복에 대한 불투명성에 따라 달러/엔 환율이 124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시드니, 홍콩, 유럽 등이 부활절 휴일을 지속하고 있어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 상태다.

16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24.50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4월 월례보고서에서 일본 경제가 생산과 수출 감소로 당분간 조정을 보일 것이라면서 경제전반에 대한 평가를 하향조정, 달러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일본 닛케이225 평균지수는 0.7% 가량 떨어진 1만3,289대, 대만 가권지수는 1.25% 떨어진 5,426대를 보이는 등 아시아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