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발명품 신기술 전시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16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9회 국제발명 신기술·신제품 전시회(IEITP)''에서 전자전기공학과 정홍 교수(48)가 광학렌즈 및 사진·영화촬영술 분야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가 출품한 제품은 인간의 시각기능중 입체영상 복원기능을 응용한 ''실시간 영상 접합시스템''이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