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에이앤브이가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아이스타뮤직 등 장외 음반기획사들과 지분을 맞교환한 이후 M&A(인수합병)기대감으로 초강세를 지속해 주목되고 있다.

16일 대영에이앤브이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초강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중 7천4백30원이던 주가는 1만2천6백원으로 69.5% 상승했다.

대우증권 연구원은 "사업내용이 베일에 싸여 증자의 정확한 배경을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대주주 유재학 사장의 지분변동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등록당시 49%에 달하던 유 사장의 지분율은 장내매각과 유상증자를 거쳐 현재 16%로 줄어든 상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