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국고채 수익률이 소폭 올랐다.

16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 6.42%에 마감됐다.

신용등급이 AA-인 회사채(3년만기)수익률도 0.02%포인트 오른 연 7.76%,BBB-등급 수익률은 0.01%포인트 상승한 연 12.49%를 기록했다.

중동지역의 위기감으로 장 초반부터 오름세로 출발,국고채 수익률은 오전 한때 연 6.45%까지 상승했다.

이번 주말 1조5천억원어치의 예보채 입찰이 예정돼 있어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미국 금리의 추가 인하가 점쳐지면서 오름세가 다소 꺾인 양상이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