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하나로통신이 ''30대 그룹 대상 국민선호도 평가 조사''에서 8위를 차지했다.

17일 하나로통신은 "여론조사기관인 P&P 리서치연구소가 발표한 30대 그룹 국민선호도 평가조사에서 삼성, SK, LG 등 국내 재벌기업에 이어 8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1위는 100점 만점에 77.13점을 받은 삼성이 차지했으며 SK, LG, 포항제철, 제일제당, 현대자동차, 롯데 순이다.

하나로통신은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총액기준 기업집단 순위에서 재계 서열 23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30대 기업에 지정됐었다.

하나로통신은 한국생산성본부, 미 미시간대가 합동조사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초고속인터넷부문 1위를 차지했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