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 지역 은행인 퍼스트 유니언 뱅크가 1백 30억달러의 주식 거래를 통하여 지역 라이벌인 와초비아 은행과 합병키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두 은행이 합칠 경우 총자산 3천2백 40억달러로 미국에서 네번째 큰 은행이 된다.

합병조건은 지난 12일 거래 종가를 기준으로 퍼스트 유니언 은행이 자사 주식 2주를 와초비아은행 주식 1주로 쳐서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주 시장에서 퍼스트 유니언 은행 주식은 주당 31.92달러,와초비아은행은 주당 60.2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합병은행의 명칭은 와초비아 코퍼레이션으로 자산규모에서 웰스 파고 은행보다 앞설 전망이다.

<샬롯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