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보통신업계, 소수민족.여성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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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통신 업계에서 소수민족,여성의 약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USA투데이는 최근 벤처캐피털이 소수민족,여성이 운영하는 벤처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이들에 대한 파격적인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소수민족,여성을 주목하는 벤처캐피털은 거의 없었지만 지난해에는 전체 벤처캐피털 투자금액인 9백80억달러 중 30억달러가 이들이 운영하는 벤처기업에 돌아갔다.
현재는 소수민족,여성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털만 40여개에 이른다.
기업내 파격적인 승진 인사도 두드러졌다.
시스코시스템스는 지난해 소수민족 매니저의 비중을 전년에 비해 50% 늘렸다.
실리콘그래픽스의 경우 임원과 매니저의 23%가 소수민족이다.
실리콘밸리의 소수민족 매니저 비율이 보통 한자릿수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USA투데이는 최근 벤처캐피털이 소수민족,여성이 운영하는 벤처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이들에 대한 파격적인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소수민족,여성을 주목하는 벤처캐피털은 거의 없었지만 지난해에는 전체 벤처캐피털 투자금액인 9백80억달러 중 30억달러가 이들이 운영하는 벤처기업에 돌아갔다.
현재는 소수민족,여성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털만 40여개에 이른다.
기업내 파격적인 승진 인사도 두드러졌다.
시스코시스템스는 지난해 소수민족 매니저의 비중을 전년에 비해 50% 늘렸다.
실리콘그래픽스의 경우 임원과 매니저의 23%가 소수민족이다.
실리콘밸리의 소수민족 매니저 비율이 보통 한자릿수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