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도 리필해서 신으세요"..나이키 외피분리 신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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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의 겉부분(외피)을 바꿔 사용하는 리필 운동화가 등장했다.
나이키는 운동화의 외피 부분만 갈아 끼울 수 있는 신개념의 운동화를 18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이키가 선보이는 신발은 운동화의 기본 구조를 갖춘 내부 구조물과 운동화의 겉부분 및 밑창을 감싸고 있는 외피 부분이 서로 분리되는 제품이다.
신발의 발등 부분에 지퍼가 달려 있어 지퍼만 내리면 간단하게 외피의 탈부착이 가능하다.
기본형은 흰색이고 빨간색과 파란색 외피를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이 운동화는 외피 부분만 따로 떼어내 세척할 수 있어 운동화의 겉 모양이 변형되거나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리필식 운동화는 지난 2월 말 미국 NBA 올스타게임에서 시애틀 슈퍼소닉스팀의 게리 페이튼(Gary Payton)이 처음 신고 나온뒤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켤레 가격은 17만원이고 별도로 구입 가능한 외피는 5만9천원.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나이키는 운동화의 외피 부분만 갈아 끼울 수 있는 신개념의 운동화를 18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이키가 선보이는 신발은 운동화의 기본 구조를 갖춘 내부 구조물과 운동화의 겉부분 및 밑창을 감싸고 있는 외피 부분이 서로 분리되는 제품이다.
신발의 발등 부분에 지퍼가 달려 있어 지퍼만 내리면 간단하게 외피의 탈부착이 가능하다.
기본형은 흰색이고 빨간색과 파란색 외피를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이 운동화는 외피 부분만 따로 떼어내 세척할 수 있어 운동화의 겉 모양이 변형되거나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리필식 운동화는 지난 2월 말 미국 NBA 올스타게임에서 시애틀 슈퍼소닉스팀의 게리 페이튼(Gary Payton)이 처음 신고 나온뒤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켤레 가격은 17만원이고 별도로 구입 가능한 외피는 5만9천원.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