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4.18 00:00
수정2001.04.18 00:00
토종 야생 쥐가 효자 수출 상품이 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험동물실 이철호 박사팀과 건양대 의대 정영길 교수팀은 우리나라 야생 쥐 가운데 유전적으로 비정상적 운동을 하는 쥐를 발견,대량 번식시키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상 실험용 쥐는 한 마리에 2천원 안팎에 불과하지만 이처럼 특수한 유전형질을 갖고 있는 쥐는 마리당 20만∼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