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7일 자사 소속 이봉주 선수의 보스톤 마라톤 우승에 따른 광고효과를 1억달러 이상으로 기대했다.

이봉주 선수의 우승은 박세리 선수가 미국 맥도널드LPGA 챔피언십 우승 당시의 1억5,000만달러, US오픈 우승에서의 1억7,000만달러 광고효과에 버금간다는 것.

LPGA가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골프 애호가들에게 광고효과를 갖는 반면 마라톤은 전세계에 광범위한 대중 관심 경기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