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는 1.36kg의 초소형 빔 프로젝터 "MP-2800"을 출시했다.

현재 시판 되고 있는 빔프로젝터 가운데 가장 가벼운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 추계컴덱스에서 최우수 제품상을 받았다.

"MP-2800"은 별도 받침대가 필요없는 편리한 타워형 디자인으로 해상도는 1천24x7백68이다.

프로젝터 성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루멘"이 9백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동급 제품 가운데 최고다.

프로젝트 밝기는 다른 제품의 두배 이상이다.

화면이 밝아 실내 조명을 낮추지 않고도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

휴대용 프로젝트는 다른 장비와 연결이 쉬워야 한다.

"MP-2800"은 컴퓨터는 물론 비디오 캠코더 DVD플레이어 등 멀티미디어 가전기기와 연결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호스트 장비와 연결하는 것도 간편하다.

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음향이 필요한 프리젠테이션에서 효과적이다.

리모콘으로 손쉽게 화면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화면의 초점과 크기를 리모콘으로 조정할 수 있다.

리모콘은 무선마우스와 레이저포인터 역할도 한다.

구입 후 2년 동안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품질을 보증해 준다.

가격은 6백86만원. 컴팩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최호 차장은 "MP-2800은 무게당 밝기,밝기당 가격에서 최고의 제품"이라며 "프리젠테이션을 자주 해야하는 전문가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문의 1588-3773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