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요지수 상승과 나스닥선물 강세에 주가가 단숨에 520선을 뚫고올랐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5분 현재 520.66으로 전날보다 6.69포인트, 1.30%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68선 매물벽을 넘어서며 1.17포인트, 1.71% 오른 69.48을 가리켰다.

삼성전자가 2.77% 오르며 20만원대를 회복했고 한국통신공사, SK텔레콤, 한국전력 등 포항제철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5개가 소폭 상승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은 10억원 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과 8억원의 동반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포철의 약세로 철강금속만 약보합이고 나머지는 모두 올랐다. 특히 전기전자 3.06%, 증권 3.05%, 종금이 2.79%로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