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10분)=''꼬마 록스타들의 우리들 세상''.

5인조 10대 록그룹 ''사이트''는 지난 99년 8월에 결성됐다.

이들은 학교까지 휴학하며 1년 넘게 합숙해왔다.

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준 사람은 이혁재(40)씨.

성악가로 활동했던 그는 결성 당시 초등학생들이었던 이들에게서 음악적 재능을 발견해 록그룹을 만든 것.

세계 최고를 꿈꾸는 5명의 꼬마 뮤지션들의 생활을 밀착취재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7시10분)=전남 담양엔 차 시트를 개조한 안장에 평범한 청바지 차림으로 말을 타고 활보하는 사람이 있다.

11년째 강쟁리 이장을 맡고 있는 김기진(48)씨가 그 주인공.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운동도 할 겸 뭔가 타고 다닐 것을 찾던 중 말을 생각하게 됐다.

어려서부터 유별나 남들이 하지 않는 일만 골라서 했다는 김씨의 사연을 들어본다.

□호텔리어(MBC 오후 9시55분)=호텔 투숙객의 딸 수진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태준은 직원 두명과 수진을 찾아 나선다.

수진이 없어진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한 진영 또한 호텔 구석구석을 찾기 시작한다.

결국 철근 기둥에 위태롭게 매달린 수진을 구하려다 태준은 부상을 입는다.

한편 의식이 돌아온 윤희는 그제서야 자신이 집을 나온 것을 깨닫는다.

룸서비스가 아침 식사와 함께 가져온 태준의 메모에 윤희는 감동한다.

□EBS 문화센터(EBS 오전 9시)=두통 치통 생리통 등 각종 통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지압을 알아본다.

목의 통증을 없애주는 지압법을 비롯해 나이가 들면서 가장 두려운 질병 중의 하나인 안면마비를 방지할 수 있는 지압법을 소개한다.

지압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부위를 정확히 찾아 적절한 자극을 주는 것.

쉽게 경혈점을 찾는 방법과 올바른 자극점을 골라내는 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