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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중 어음부도율 0.34%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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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 컨선 시황 악화에도 10%대 영업이익률 달성

      HMM이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컨테이너선 시황 둔화 여파로 작년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0%대를 기록했다. HMM은 지난해 매출 10조8914억원, 영업이익 1조461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4년에 비해 매출은 6.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8.4%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은 13.4%로 견조한 수익성은 유지했다. HMM은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이 90%를 웃도는데 컨테이너 해상 운송 시장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작년 평균 1581로 전년에 비해 36.9% 하락했다. HMM의 주력인 미주 서안(-49%) 미주 동안(-42%) 유럽(-49%) 노선 운임이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지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 HMM은 해운 시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 영업이익 317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2968억원)에 비해 6.9%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고수익 화물 유치와 운항 효율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반면 글로벌 해운사인 머스크와 ONE 등은 4분기에 적자전환했다.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 탓에 올해 전망도 밝지 않다. 올 컨테이너선 신조 인도량은 154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30만~50만TEU인 선박 해체량을 크게 웃돈다. 반면 해상&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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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재정 경고등…나랏빚 1경2700조원 '사상 최대'

      일본의 국채, 차입금 등을 합친 국가채무가 지난해 말 기준 1342조1720억엔(약 1경270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족한 예산을 메우기 위해 신규 국채 발행을 늘린 영향이다.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재무성 등에 따르면 작년 말 일본 국가채무는 2024년 말보다 24조5355억엔 증가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고령화와 물가 상승 대응 등 세출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원을 막대한 국채에 의존하는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항목별로는 국채 잔액이 전년 대비 24조837억엔 늘어난 1197조6396억엔이었다.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발행하는 정부단기증권은 100조3996억엔, 금융회사 등 차입금은 44조1328억엔으로 나타났다.올해 신규 국채 발행은 29조5840억엔으로, 작년 28조6471억엔을 웃돌 예정이다. ‘식료품 소비세율 2년간 제로(0)’를 내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정책에 대한 경계감에 장기 금리는 상승세다.니혼게이자이는 “거액의 국채를 떠안은 가운데 금리가 오르면 정부가 부담하는 이자 지급 비용은 더욱 팽창하고, 미래 세대의 부담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9일 기자회견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채무 비율을 안정적으로 낮춰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고,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한 뒤 엔화 가치는 상승세다. 11일엔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3엔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지난달 중순 달러당 159엔까지 치솟은 데 비하면 6엔가량 엔고다.선거 승리로 다카이치 정권 기반이 안정되고, 재정 우려를 고려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엔 매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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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부문 호조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을 30% 이상 끌어올렸다.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3782억원으로 전년(2840억원) 대비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303억원으로 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41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호조는 백화점 부문이 이끌었다. 별도 기준 백화점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6% 증가한 3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과 매출이 1377억원 6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3.2% 늘었다.이는 더현대 광주와 더현대 부산, 경북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매머드급 신규 점포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외국인 매출 증가도 실적에 기여했다.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이 늘면서 지난해 외국인 고객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도 나타났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현대디에프는 지난해 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2018년 사업 개시 이후 7년 만에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가구·매트리스 계열사인 지누스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도 주력인 백화점 부문의 신규 점포 추진과 함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점포별 시그니처 공간 조성, 신규 콘텐츠 개발, 대형 테넌트 강화 등을 통해 수익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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