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사료는 이천공장이 오는 23일부터 조업중단에 들어간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상사료는 이천공장을 인근 안성공장으로 통합해 원가경쟁력 향상 및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이천공장을 23일부터 폐쇄키로 결정했다.

대상사료는 이천공장을 폐쇄하지만 매출 및 생산액에는 영향이 없고 오히려 고정비 및 운영비용이 감소돼 당기순이익의 증가요인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천 및 안성공장 통합으로 연간 8억3천1백여만원의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임차보증금 회수 및 운영경비 순감소로 38억원 규모의 현금유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사료는 이천공장 가동중단후 거래처에 원할한 제품공급을 위해 강원지역에 영업지점을 별도 설치운영키로 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