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기 한대가 훈련중 추락했다.

공군은 18일 제17전투비행단 소속 F-4E 팬텀기 한대가 이날 오후 1시49분 기지에서 이륙,특수기동훈련을 하다가 오후 2시17분께 충남 금산 동쪽 13㎞ 지점 야산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전후방석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 2명은 모두 비상탈출에 성공,무사하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공군은 사고조사반을 현장에 파견,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