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勞使 "항구적 무쟁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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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노동자에 대한 경찰의 과잉진압을 계기로 노사관계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항구적 무쟁의"를 선언한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보통신 전문업체 머큐리 노조는 최근 회사측과 단체교섭 조인식을 갖고 "항구적 무쟁의"를 선언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진찬 사장은 "노조가 무쟁의를 선언하고 임금협상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함으로써 노.사가 모두 승리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며 "회사는 사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에 최선의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머큐리는 대우통신의 정보통신사업부문을 인수한 CVC컨소시엄이 지난해 11월에 설립한 회사로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등 기간통신 사업자 및 일반 통신 사업자에 광케이블 교환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
정보통신 전문업체 머큐리 노조는 최근 회사측과 단체교섭 조인식을 갖고 "항구적 무쟁의"를 선언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진찬 사장은 "노조가 무쟁의를 선언하고 임금협상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함으로써 노.사가 모두 승리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며 "회사는 사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에 최선의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머큐리는 대우통신의 정보통신사업부문을 인수한 CVC컨소시엄이 지난해 11월에 설립한 회사로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등 기간통신 사업자 및 일반 통신 사업자에 광케이블 교환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