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개장과 동시에 큰 폭 상승하면서 단숨에 24만원을 넘어섰다.

1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성전자 주식은 13.08% 상승한 24만2,0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8일 이후로 가장 높은 가격이다.

메밀린치, 모건스텐리, 골드만삭스, 쟈딘플레밍 등 외국증권사 창구에서 33만주이 매수주문이 나온 상태다.

전날까지 외국인 보유비율은 57.68%로 사상최고치이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1.70% 급등하는 초강세를 보여 매수세를 지속적으로 유입시켰다.

현재 현대전자와 아남반도체도 각각 13.62%와 12.12%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