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왕절개 분만율이 43%로 미국의 20%를 비롯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높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1면 칼럼기사를 통해 한국의 제왕절개율이 이처럼 높은것은 자연분만보다 안전하다는 믿음이 확산되고 있고 의사들이 사고시 법적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의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제왕절개 비용이 자연분만보다 비싸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한 목적도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