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파이낸싱 적극 참여" .. 이영회 수출입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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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회(54) 신임 수출입은행장은 "수출신용기관으로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프로젝트파이낸싱에도 나서는 등 업무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말했다.
이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수출입은행이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기능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만큼 업무영역을 수출입 관련 업무로만 한정하지 않고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의 수출입 업무를 총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환위기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구조조정등으로 사내 분위기가 다소 위축돼 있는 것 같다"면서 "분위기 쇄신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행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11회이며 재무부 국제기구과장, IMF 자문관, 세계은행 이사, 재경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금융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이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수출입은행이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기능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만큼 업무영역을 수출입 관련 업무로만 한정하지 않고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의 수출입 업무를 총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환위기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구조조정등으로 사내 분위기가 다소 위축돼 있는 것 같다"면서 "분위기 쇄신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행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11회이며 재무부 국제기구과장, IMF 자문관, 세계은행 이사, 재경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금융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