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이 엔화환율 오름세에 영향을 받아 다시 달러당 1천3백원대로 급반등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화환율은 개장 직후 2원 내린 1천2백96원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엔화환율이 달러당 1백22엔대로 올라서고 은행들의 달러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급등하기 시작, 종가는 전날보다 15원 오른 1천3백13원을 기록했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0.12%포인트 오른 연 6.60%를 나타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