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서능상사는 경기 안양시 안양본백화점 본관 건물에 32억원의 시설투자를 오는 8월말까지 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능상사는 출혈경쟁이 심한 백화점 형태의 소매업에서 탈피,신세대 패션쇼핑몰로 전환해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자사브랜드 상품 등을 쇼핑몰안에 유치 운영해 수익을 극대화 하기위해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능상사는 본관 건물 대수선공사를 통해 임대 분양자들에게 각 코너별로 분양할 수 있도록 층별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설투자자금은 각 임대 분양자들로부터 개발비를 받아 충당할 예정이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액면분할(5백원)주권을 변경등록한 서능상사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