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실적전망 과장" .. 투자자 집단소송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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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네트워크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스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
지난 1년반 동안 실적 전망을 과장발표했다는 불명예스런 혐의로 집단소송을 당했기 때문.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스코의 주주들이 실적 전망을 실제보다 부풀려 발표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집단소송을 냈다고 20일 보도했다.
주주들은 소장에서 "존 챔버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시스코 경영진이 1999년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18개월 동안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실적 정보를 제공해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지난 1년반 동안 실적 전망을 과장발표했다는 불명예스런 혐의로 집단소송을 당했기 때문.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스코의 주주들이 실적 전망을 실제보다 부풀려 발표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집단소송을 냈다고 20일 보도했다.
주주들은 소장에서 "존 챔버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시스코 경영진이 1999년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18개월 동안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실적 정보를 제공해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