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 5개국의 ASP(응용소프트웨어 임대)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국제기구가 공식 출범한다.

한국ASP산업컨소시엄(위원장 김홍기)은 23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ASP/IDC Initiative"의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홍콩 등의 아시아 ASP및 IDC업체를 대표자들이 참여해 ASP/IDC Initiative 비전 목적 주요활동 조직 등에 대해서 의결하게된다.

각 국은 홍콩을 포함한 6개국으로 회장단을 구성하고 초대회장으로 일본 ASP협회 회장인 데루요시 가와이 NTT데이터의 부사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ASP/IDC Initiative는 <>ASP및 IDC 사업 모델과 정보교류 <>기술 및 인프라 촉진을 위한 표준개발 <>해외시장 진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베이징에 사무국을 두고 각국의 관련 정보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국어 버전의 KMS(지식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24일에는 각국의 ASP.IDC동향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ASP/IDC 서울 서밋 2001"세미나도 열린다.

(02)580-0661~4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