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한국파워트레인은 오토트랜스미션에 들어가는 토크컨버터를 만들고 있다.

지난 93년 대구 성서공단에서 문을 열었다.

꾸준한 연구개발 및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기술은 물론 가격면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파워트레인의 강점은 근로자를 고객으로 생각한다는 것.

최고경영자부터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사 화합과 신뢰를 강조하고 사원들의 복리향상에 관심을 기울인다.

고충처리 상담실 운영을 통해 근로자의 불만을 개선하고 건의 사항을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직장내 동호회를 지원하고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웃음꽃 피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로자에게 주택자금과 자녀 학자금도 지원한다.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과 예방접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열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경영자와의 직통 전화 및 전자메일을 개설,노사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있다.

경영성과 투자계획 인사방침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노사가 공유하는 것은 기본이다.

회사측의 이같은 노력에 대해 노조도 "회사의 발전이 곧 개인의 발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