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양명선 <(주)리틀팍스 사장> ..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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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볼로냐 세계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해외시장 공략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고 왔습니다"
어린이 영어교육전문업체인 (주)리틀팍스는 멀티미디어 컨텐츠인 애니메이션 영어동화 및 동요로 최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아동도서전에 참가,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업체가 이 전시회에 한국어 책이 아닌 영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갖고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의 양명선(38) 사장은 "리틀팍스의 기획력과 미국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동화연구소의 현지 감각을 결합해 만든 애니메이션 동화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일본 중국 유럽 등 비영어권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국가로의 진출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미국 AOL타임워너의 자회사로 어린이 도서 전문업체인 i픽처북스사와는 애니메이션 영어동화 공급 계약을 위한 심도있는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다.
캐나다의 한 애니메이션회사도 리틀팍스의 콘텐츠에 남다른 흥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장이 영어동화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96년.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영어교육학석사(TESOL) 과정을 밟으면서 어린이 영어교육에는 영어 동화와 동요가 가장 효과적인 것이라는 것을 알고나서 부터였다.
양 사장은 "양질의 동영상 영어 동화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98년 귀국 후 1년간의 준비끝에 리틀팍스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리틀팍스는 앞으로 오프라인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선생님들이 어린이들에게 영어동화와 동요를 오프라인에서 가르쳐 주는 영어동화방 체인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공되고 있는 창작 영어동화를 책으로 직접 출간할 계획도 갖고 있다.
작년 8월 오픈한 리틀팍스 사이트(www.littlefox.co.kr)는 주로 미국인 선생님들이 창작하고 국내에서 원어민이 녹음한 1백40여편의 애니메이션 영어동화와 동요가 제공되고 있다.
지난 2월 유료화(월 8천원)해 2세부터 중학생까지 3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어린이 영어교육전문업체인 (주)리틀팍스는 멀티미디어 컨텐츠인 애니메이션 영어동화 및 동요로 최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아동도서전에 참가,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업체가 이 전시회에 한국어 책이 아닌 영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갖고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의 양명선(38) 사장은 "리틀팍스의 기획력과 미국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동화연구소의 현지 감각을 결합해 만든 애니메이션 동화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일본 중국 유럽 등 비영어권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국가로의 진출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미국 AOL타임워너의 자회사로 어린이 도서 전문업체인 i픽처북스사와는 애니메이션 영어동화 공급 계약을 위한 심도있는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다.
캐나다의 한 애니메이션회사도 리틀팍스의 콘텐츠에 남다른 흥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장이 영어동화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96년.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영어교육학석사(TESOL) 과정을 밟으면서 어린이 영어교육에는 영어 동화와 동요가 가장 효과적인 것이라는 것을 알고나서 부터였다.
양 사장은 "양질의 동영상 영어 동화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98년 귀국 후 1년간의 준비끝에 리틀팍스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리틀팍스는 앞으로 오프라인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선생님들이 어린이들에게 영어동화와 동요를 오프라인에서 가르쳐 주는 영어동화방 체인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공되고 있는 창작 영어동화를 책으로 직접 출간할 계획도 갖고 있다.
작년 8월 오픈한 리틀팍스 사이트(www.littlefox.co.kr)는 주로 미국인 선생님들이 창작하고 국내에서 원어민이 녹음한 1백40여편의 애니메이션 영어동화와 동요가 제공되고 있다.
지난 2월 유료화(월 8천원)해 2세부터 중학생까지 3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