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종 e-비즈] 'SOHO 위한 용품 전자상거래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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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SOHO)업자, 영세업자들이 사업할 때 어려운 점 중 하나는 각종 오피스용품 및 업무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구입하는 것이다.
좀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 지역정보신문이나 주변상가를 이용하지만 만족한 결과를 얻는 경우는 드물다.
온비아닷컴(www.Onvia.com)은 소호사업자를 위한 전자상거래 사이트다.
사이트를 방문하면 소규모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이트는 크게 경매, 사업자간 거래, 상품판매, 정보제공의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소호사업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
경매항목을 클릭하면 갖가지 사업에 필요한 장비들이 새 주인을 기다린다.
제품구매와 판매는 물론 서비스 매매까지 가능하다.
맞춤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개인 사업자가 홈페이지 제작을 의뢰하고 싶다면 온라인 상으로 상세한 요구조건을 제시하면 된다.
홈페이지가 몇장 정도였으면 좋겠는지, 만화 캐릭터를 넣고 싶다든지, 예산은 얼마인지 등.
그러면 온비아측은 곧 고객의 요구조건에 맞는 회사와 견적서를 가격과 서비스별로 나란히 리스트로 보내준다.
고객으로서는 예산에 맞는 사업자를 선택 할 수 있다.
정보와 수단 항목에서는 소호사업자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알고 싶은 항목을 주제별로 클릭하면 관계된 각 기관의 홈페이지가 링크돼 있다.
미국의 유명한 경제잡지 기사와 칼럼, 정부소식과 최근 경제 동향등 각종 정보는 물론 서류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수도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는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무처리에 필요한 기계장비,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통신 서비스까지 구매 가능하다.
창업자 글렌 볼맨은 자신이 직접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소호 사업자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데 착안, 이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
엄밀히 말해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경매 사이트로 주 수익원은 전자상거래에서 얻게 된다.
그러나 종전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달리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상품에 앞서 제공하는 전략으로 소규모사업자들의 지지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중소기업 이상의 사업자를 위한 인터넷지원환경은 풍부한 편이다.
그러나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지원환경은 그 질과 양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형편이다.
수요는 있지만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국내에도 소호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영세업자들을 위해 각종 정보제공에 시간과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도전해 볼 만하다.
[ 도움말: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786-8406) ]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좀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 지역정보신문이나 주변상가를 이용하지만 만족한 결과를 얻는 경우는 드물다.
온비아닷컴(www.Onvia.com)은 소호사업자를 위한 전자상거래 사이트다.
사이트를 방문하면 소규모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이트는 크게 경매, 사업자간 거래, 상품판매, 정보제공의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소호사업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
경매항목을 클릭하면 갖가지 사업에 필요한 장비들이 새 주인을 기다린다.
제품구매와 판매는 물론 서비스 매매까지 가능하다.
맞춤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개인 사업자가 홈페이지 제작을 의뢰하고 싶다면 온라인 상으로 상세한 요구조건을 제시하면 된다.
홈페이지가 몇장 정도였으면 좋겠는지, 만화 캐릭터를 넣고 싶다든지, 예산은 얼마인지 등.
그러면 온비아측은 곧 고객의 요구조건에 맞는 회사와 견적서를 가격과 서비스별로 나란히 리스트로 보내준다.
고객으로서는 예산에 맞는 사업자를 선택 할 수 있다.
정보와 수단 항목에서는 소호사업자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알고 싶은 항목을 주제별로 클릭하면 관계된 각 기관의 홈페이지가 링크돼 있다.
미국의 유명한 경제잡지 기사와 칼럼, 정부소식과 최근 경제 동향등 각종 정보는 물론 서류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수도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는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무처리에 필요한 기계장비,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통신 서비스까지 구매 가능하다.
창업자 글렌 볼맨은 자신이 직접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소호 사업자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데 착안, 이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
엄밀히 말해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경매 사이트로 주 수익원은 전자상거래에서 얻게 된다.
그러나 종전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달리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상품에 앞서 제공하는 전략으로 소규모사업자들의 지지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중소기업 이상의 사업자를 위한 인터넷지원환경은 풍부한 편이다.
그러나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지원환경은 그 질과 양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형편이다.
수요는 있지만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국내에도 소호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영세업자들을 위해 각종 정보제공에 시간과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도전해 볼 만하다.
[ 도움말: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786-8406) ]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