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식물제재를 이용한 쌀벌레 퇴치제 ''쌀벌레 캡스''가 출시됐다.

대덕밸리의 바이오벤처 비아이지(대표 정종상)가 개발한 ''쌀벌레 캡스''는 기존의 화학 살충제와는 달리 양고추냉이 추출물을 사용한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발암물질인 퀴논과 식중독 유발독성물질인 시트레오비디린을 분비하는 화랑곡나방 쌀바구미 등 곡물 및 견과류에 기생하는 각종 해충을 간편하게 퇴치할 수 있다.

최첨단 신기술인 마이크로캡슐을 적용,성충을 포함해 유충 및 알까지 제거 가능하며 6개월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