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오름폭 확대…인터넷주 잇따라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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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통신주와 인터넷 관련주가 초강세를 나타내면서 코스닥지수가 가파르게 치닫고 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30분 현재 지난주 말보다 2.85포인트, 3.88% 상승한 76.35를 기록했고, 코스닥선물 6월물은 85.60으로 2.70포인트, 3.26% 올랐다.
LG투자증권 전형범 연구원은 "인터넷주가 주도주로 부각되면서 지수가 강하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발표한 다음이 일찌감치 상한가에 오른 뒤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 등 인터넷관련주가 대량 거래 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수비중이 높은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이 각각 4%, 5.34% 상승하며 지수 상승 기반을 마련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에 나서며 179억원과 47억원을 순매수했다. 장초반 강한 매수세로 반등을 이끌었던 개인은 차익실현 기회로 삼으며 168억원을 순매도했다.
상한가 35개 포함 40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130종목은 내렸다.
LG의 전 연구원은 "개인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거래량이 수반하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23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30분 현재 지난주 말보다 2.85포인트, 3.88% 상승한 76.35를 기록했고, 코스닥선물 6월물은 85.60으로 2.70포인트, 3.26% 올랐다.
LG투자증권 전형범 연구원은 "인터넷주가 주도주로 부각되면서 지수가 강하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발표한 다음이 일찌감치 상한가에 오른 뒤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 등 인터넷관련주가 대량 거래 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수비중이 높은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이 각각 4%, 5.34% 상승하며 지수 상승 기반을 마련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에 나서며 179억원과 47억원을 순매수했다. 장초반 강한 매수세로 반등을 이끌었던 개인은 차익실현 기회로 삼으며 168억원을 순매도했다.
상한가 35개 포함 40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130종목은 내렸다.
LG의 전 연구원은 "개인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거래량이 수반하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