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14원 경계 소폭 등락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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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거래자들도 쉽게 거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심리 자체가 불안감을 여전히 안고 있어 전기만 마련되면 쉽게 한쪽으로 기울어 질 수 있다는 것이 시장관계자들의 설명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2엔대 초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따라 1,314원대에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다.
달러화는 오후 3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10원 오른 1,314.10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24일 일본 자민당 총재선출을 앞두고 고이즈미 후보가 유력시되고 있으나 새로운 내각과 경제 개혁 여부에 대한 계산에 골몰하고 있다. 122∼122.10엔대에서 주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거래소에서 229억원, 코스닥에서 54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순매수규모가 크지 않아 외환시장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시장심리는 또다른 큰 움직임을 앞두고 불안감을 안고 있다. 역외세력은 엔화 환율이 조용한 가운데 그동안의 매수세에서 관망세로 돌아섰고 업체들은 월말로 접어들었음에도 물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불안함을 내포하고 있는 가운데 엔화예측이 쉽지 않아 쉽게 거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주 하락폭도 꽤 컸고 저가매수에 대한 매력이 여전해 아래쪽으로 밀리기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다른 딜러는 "외국인 주식순매수분이 시장포지션을 다 채우고 있는 상태"라며 "시장심리는 안정보다 환율이 어디로 갈 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그러나 시장심리 자체가 불안감을 여전히 안고 있어 전기만 마련되면 쉽게 한쪽으로 기울어 질 수 있다는 것이 시장관계자들의 설명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2엔대 초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따라 1,314원대에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다.
달러화는 오후 3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10원 오른 1,314.10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24일 일본 자민당 총재선출을 앞두고 고이즈미 후보가 유력시되고 있으나 새로운 내각과 경제 개혁 여부에 대한 계산에 골몰하고 있다. 122∼122.10엔대에서 주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거래소에서 229억원, 코스닥에서 54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순매수규모가 크지 않아 외환시장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시장심리는 또다른 큰 움직임을 앞두고 불안감을 안고 있다. 역외세력은 엔화 환율이 조용한 가운데 그동안의 매수세에서 관망세로 돌아섰고 업체들은 월말로 접어들었음에도 물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불안함을 내포하고 있는 가운데 엔화예측이 쉽지 않아 쉽게 거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주 하락폭도 꽤 컸고 저가매수에 대한 매력이 여전해 아래쪽으로 밀리기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다른 딜러는 "외국인 주식순매수분이 시장포지션을 다 채우고 있는 상태"라며 "시장심리는 안정보다 환율이 어디로 갈 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