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구 밀집지역인 부천과 부평간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교통부 서울시 등과 지하철 연장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사업추진 방안이 확정되면 올 하반기중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연장노선은 경인전철과 서울지하철 7호선의 환승역인 부천시 온수역에서 출발해 상동 택지지구를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의 부평구청역역에 이른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