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 한국창업개발연구원 원장 >


창업을 하려면 여러가지가 필요하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돈 사업아이디어 동업자 직원 건물 등이다.

자기 사업으로 성공하려면 창업과 관련된 여러가지 요소중 필요한 것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기본이다.

창업의 3대 요소로는 창업자 사업아이디어 자본을 꼽을 수 있다.

사업 아이디어는 설립하려는 업종이 무엇을 생산하는지,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는 것이다.

업체의 생산품은 구체적인 형태를 가진 재화일수도 있고 용역 형태의 서비스일 수도 있다.

생산품은 개인의 발명품이거나 시장에 이미 나와있는 기존 상품일수도 있다.

외국에서 들여온 수입품일 때도 있다.

창업자가 반드시 사업 아이디어의 발상자일 필요는 없다.

사업 아이디어의 출처와 관계없이 그것을 기초로 창업을 해 돈을 벌 수 있는지를 판단해 자본을 투자하고 업체를 설립하면 된다.

창업의 3대 요소중 사업아이디어와 자본은 피동적인 요소이지만 창업자는 업체를 운영해가는 능동적인 주체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창업자가 시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자신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창업자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면된다"는 자신감이다.

샐러리맨에서 탈출한 창업자들은 먼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소자본 창업자들이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다.

사업 아이템을 정하는 것보다 상가 입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대부분 초보자들은 어떤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할지에만 매달리지만 업종보다는 입지가 사업에서 성공의 관건이 된다.

업종에 따라 동네에서 해야할지 시내 중심가나 번화가로 나가야할지를 결정하는게 더 중요하다.

소자본 창업에서는 20대80정도로 점포의 입지가 승패를 좌우한다.

목이 좋은 점포를 얻어야 창업에 성공한다.

흔히 상권은 아파트단지 상가,주택가,학교주변,사무실 밀집지역,지하철상가,번화가 등 6개 권역으로 나누어진다.

상권에 따라 성별 연령별 등 유동 인구의 특성이 있고 배후지 고객의 소비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상권에 어는 업종이 좋을지를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그래야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줄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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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초보자들을 위한 창업수칙10가지 >

.직접 뛰어다니며 모든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하라
.창업 전에 자신에 대한 자기진단을 정확히 하라
.도심지 유망상권에다 과도한 투자를 하기보다는 부도심에서 창업 하여 노하우를 익힌뒤 도심에 진출하라
.규모가 큰 점포나 초기 인테리어 비용이 과도한 투자를 경계하라
.신문,잡지,방송매체를 통한 광고 및 기사를 과신하지 말라
.다른 사람이 실패한 장소에 같은 업종으로 창업하지 말라
.판단은 주위 사람들 얘기를 듣고 하되 최종 결정은 자신이 하라
.뉴비즈니스 업종이나 일시적인 유행업종보다 발전가능성이 있는 성장기 초기 업종을 택하라
.창업은 업종선택,적성,적정한 투자자금,지역에 맞는 상품및 가격대 선정,업종에 맞는 입지선정등 복합적인 요소가 맞아 떨어져야 하므로 남이 잘 한다고 무조건 믿지 말라
.창업을 한 후 무조건 손님에게 친절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