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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1,309원 경계 소폭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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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이 1,310원 아래로 내려갔으나 박스권내의 움직임에서 탈피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마감가 1,311.10원보다 0.30원 낮은 1,310.80원에 오후 거래를 재개했다.

    환율은 개장직후부터 내림세를 타며 1,310원대 초반에서 한동안 머물다가 1시 39분경 1,310원을 뚫고 내려갔다.
    이후 환율은 1,309원대에서 소폭의 등락만을 거듭하며 오후 1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4.80원 낮은 1,309.80원을 가리키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 고이즈미 주니치로 전 후생상의 자민당 총재당선 유력소식이 이미 반영이 된 가운데 위아래로 121.20엔과 121.80엔 수준에서 저항선을 만들어 놓고 있다. 현재는 121.30∼121.40엔대를 오가고 있다.

    은행권간 거래가 주로 이뤄질 뿐 역외나 업체 모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 방향을 모르니까 달러사자나 팔자 어느한쪽으로도 쉽게 나서지 못한다"며 "매도압력이 다소 있긴 하나 달러/엔에 변동이 없다는 것을 가정하면 오전중 이미 고점과 저점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중 고점은 1,312.90이었으며 저점은 1.308.50원이었다.

    한편 시티 살로먼스미스바니는 한국경제에 대한 주간보고서를 통해 미 금리인하에 따른 증시 회복과 경기반등 기대감을 반영, 달러/원 환율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시티는 1개월 1,360원, 3개월 1,400원의 전망치를 각각 1,330원, 1,35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또 당분간 환율이 1,300∼1,320원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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