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소득신고 엉터리...月88만원이하신고 938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연금 지역가입자로 등록된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 12개 직종 종사자 3만4천5백35명 가운데 9백38명(2.7%)이 자신의 월소득을 88만5천원 이하로 신고한 것으로 조사돼 전문직의 ''엉터리 소득신고''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 24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2000년 2월 전문직 월소득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중 월소득을 극빈층인 88만5천원 이하로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는 변호사 2명,의사 39명,한의사 41명 등 총 9백38명으로 집계됐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국민연금관리공단이 24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2000년 2월 전문직 월소득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중 월소득을 극빈층인 88만5천원 이하로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는 변호사 2명,의사 39명,한의사 41명 등 총 9백38명으로 집계됐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