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연중 최고치까지 치솟았던 채권금리가 보합세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4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6.72%에 마감됐다.

회사채 AA-등급과 BBB-등급 유통수익률도 각각 8.00%와 12.71%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채권수익률은 오전엔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오후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경KIS채권지수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99.56을 기록했다.

국고채지수는 0.02포인트 오른 98.64,회사채지수는 전날과 같은 100.19를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는 "금리가 보합을 보였지만 여전히 추가 상승을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