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TV 서비스업체인 잇츠티비(공동대표 김진욱·김영호)는 루슨트 테크놀로지,엔큐브,오르카 등 3사와 협력해 5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쌍방향 TV기술 개발은 잇츠티비가 맡았으며 루슨트는 디지털 인코딩을,엔큐브과 오르카는 각각 서버기술과 VOD(주문형비디오)소프트웨어 분야를 담당했다.
잇츠티비의 쌍방향 TV 서비스는 광통신망을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전송해주면 가정에선 셋톱박스로 이를 받아보는 구조다.
가정 시청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영화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잇츠티비는 다음달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7월중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