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과 바이오 벤처기업 씨트리가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26일 제휴식에서 마크로젠은 게놈정보의 해석을 통해 새로운 질병모델을 규명하고 씨트리는 이를 이용해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한 신약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한국인 유전자 정보를 신약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씨트리는 지난 98년 설립된 생명과학 벤처기업으로 신약후보 물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