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다음달 2일부터 투·융자 복합 상품인 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사모BW) 인수 업무를 개시한다.

상환기간 1년∼5년 사채가 인수대상이며 사채의 발행이율, 인수수수료, 만기보장수익율, 신주인수권 행사가격 등 제반 조건은 발행회사와 협의해 결정한다.

신한은행은 26일 "주식연계상품을 활용해 자금조달비용을 줄이고, 금융의 증권화 추세에 대응, 다양한 계약형 상품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사모BW인수 업무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