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이 금호건설로부터 경기도 용인시 신봉리 85 일대 2천여가구의 아파트 시공권을 넘겨받았다.

LG건설은 "기존 계획보다 공급 평형대를 줄이고 가구수를 늘리는 설계변경을 마치고 오는 6월께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이곳에서 35∼71평형 1천9백1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경기침체로 분양을 계속 미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