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직접금융 통해 조달한 자금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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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증시침체에 따른 유상증자 부진으로 코스닥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26일 코스닥기업들이 올 1.4분기중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모두 7천8백2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66.4%(1조5천4백억원)나 줄어든 것이다.
특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1천5백24억원(22건)에 그쳐 전년동기(55건.1조7천8백억원)의 9%에 머물렀다.
대신 사채발행규모는 6천2백97억원(69건)으로 15% 증가했다.
사채발행 유형별로는 전환사채(CB)가 전년동기보다 69%(2천9백95억원) 줄어든 반면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일반회사채는 각각 3백55%와 3백4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
코스닥증권시장(주)은 26일 코스닥기업들이 올 1.4분기중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모두 7천8백2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66.4%(1조5천4백억원)나 줄어든 것이다.
특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1천5백24억원(22건)에 그쳐 전년동기(55건.1조7천8백억원)의 9%에 머물렀다.
대신 사채발행규모는 6천2백97억원(69건)으로 15% 증가했다.
사채발행 유형별로는 전환사채(CB)가 전년동기보다 69%(2천9백95억원) 줄어든 반면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일반회사채는 각각 3백55%와 3백4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