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1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그동안 경영혁신 성과 미비로 미뤄져왔던 기관고유사업비 6백57억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과기부 장관은 이날 대덕 화학연구원에서 가진 정부출연 연구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조속한 시일내에 과학기술인 사기진작 종합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위상 정립,연구사업평가제도 개선 방안,대덕밸리와 출연연구기관의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