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개항의 주역인 강동석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여러 사람의 관심과 열의로 이제 인천공항은 안정궤도에 들어섰다고 말할 수 있다"며 "앞으로 수하물처리 방식을 완전자동화 체제로 전환하고 공항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한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호 건설교통부 신공항건설기획단장은 "개항 40일 전부터 연일 밤샘작업을 해왔다"며 "아직도 모든 직원이 공항의 안정화를 위해 긴장해 있다"고 말했다.

공항공사는 향후 10년 내에 화물처리량을 세계 1위로 끌어 올리고 현재 10% 수준인 여객환승률을 35%까지 높여 동북아 중추공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