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반떼XD(수출명 엘란트라)가 지난주 유고 자동차협회포럼에서 2001년 승용차 부문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유고 자동차협회포럼은 매년 전년도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부문과 오프로드 부문으로 구분해 우수차량을 선정한다.

현대자동차 26일 "유고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모두 1,500만대 정도지만 대부분 10년이상 된 차량이어서 신차붐이 일어날 경우 이번 최우수 모델 선정이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유고에서 427대를 팔았으며 올해는 8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