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72포인트(0.83%) 떨어진 561.62로 마감됐다.

나스닥지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쏟아진 프로그램 매물은 무려 1천3백80억원어치나 됐다.

외국인은 3일만에 6백6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지수하락을 막지 못했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프로그램 매물의 포화를 맞아 내림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63포인트(0.81%) 내린 76.34로 마감됐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