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낭자 싱가포르꺾고 4강에..오사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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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탁구팀이 싱가포르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여자는 26일 일본 오사카 시립중앙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 8강전에서 세계 17위 김무교(대한항공)가 13위 징준홍을 2대 0으로 꺾고 석은미(현대백화점),유지혜(삼성생명)도 한 게임씩을 보태 싱가포르를 3대 1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여자는 이 대회 9회 연속 4강 진출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1번 단식에 세계 8위에 올라 있는 에이스 유지혜를 내세워 세계 23위 리자웨이와 맞대결시켰으나 화끈한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0대 2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한국은 2번에 나선 김무교가 상대 에이스 징준홍을 맞아 날카로운 드라이브공격을 속속 성공시켜 2대 0으로 이겨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수비킬러 석은미도 예상대로 탄페이펀을 2대 0으로 일축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한국여자는 26일 일본 오사카 시립중앙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 8강전에서 세계 17위 김무교(대한항공)가 13위 징준홍을 2대 0으로 꺾고 석은미(현대백화점),유지혜(삼성생명)도 한 게임씩을 보태 싱가포르를 3대 1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여자는 이 대회 9회 연속 4강 진출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1번 단식에 세계 8위에 올라 있는 에이스 유지혜를 내세워 세계 23위 리자웨이와 맞대결시켰으나 화끈한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0대 2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한국은 2번에 나선 김무교가 상대 에이스 징준홍을 맞아 날카로운 드라이브공격을 속속 성공시켜 2대 0으로 이겨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수비킬러 석은미도 예상대로 탄페이펀을 2대 0으로 일축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