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서 찾는 지혜] '善人과 惡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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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之性,
인지성
善惡混,
선악혼
修其善則爲善人,
수기선즉위선인
修其惡則爲惡人.
수기악즉위악인
---------------------------------------------------------------
사람의 본성에는 선함과 악함이 섞여 있다. 선을 닦아 나가면 선한 사람이 되고, 악을 키워 나가면 악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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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양웅(楊雄)이 한 말이다.
그의 ''법언 수신(法言 修身)''에 보인다.
이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이나 성격 또한 가지각색이다.
사는 지역을 근거로 동양인 서양인 등으로 나누기도 하고, 피부색을 근거로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맹자(孟子)는 사람의 본성을 착한 것으로 보았고, 순자(荀子)는 성악설(性惡說)을 내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사람이 어찌 선하기만 하거나 악하기만 할 것이랴.
다 스스로 하기 나름 아니겠는가.
악한 사람 되느니보다 선한 사람으로 사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다.
이병한 < 서울대 명예교수 >
인지성
善惡混,
선악혼
修其善則爲善人,
수기선즉위선인
修其惡則爲惡人.
수기악즉위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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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본성에는 선함과 악함이 섞여 있다. 선을 닦아 나가면 선한 사람이 되고, 악을 키워 나가면 악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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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양웅(楊雄)이 한 말이다.
그의 ''법언 수신(法言 修身)''에 보인다.
이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이나 성격 또한 가지각색이다.
사는 지역을 근거로 동양인 서양인 등으로 나누기도 하고, 피부색을 근거로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맹자(孟子)는 사람의 본성을 착한 것으로 보았고, 순자(荀子)는 성악설(性惡說)을 내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사람이 어찌 선하기만 하거나 악하기만 할 것이랴.
다 스스로 하기 나름 아니겠는가.
악한 사람 되느니보다 선한 사람으로 사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다.
이병한 < 서울대 명예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