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트레인(KBS2 오후 10시40분)=뉴욕의 지하철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액션영화다.

경찰의 신분으로 노름빚을 갚기 위해 머니 트레인을 탈취한다는 내용 자체는 윤리적인 논란의 여지가 있다.

내용 중에 그레이스와 존의 고향이 브롱크스인데 실제 그레이스역을 맡은 제니퍼 로페즈의 고향 역시 브롱크스인 것도 화제거리였다.

고아원 출신인 흑인 형 존과 백인 동생 찰리는 같은 양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다.

같은 경찰 일을 하면서도 찰리는 항상 형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지하철 범죄 소탕작전의 일환으로 같은 부서로 발령이 난 형제는 취객흉내를 내 많은 전과를 올리며 최고의 팀으로 부상한다.

그러던 중 그레이스가 팀에 합류하면서 셋은 삼각관계에 빠진다.

일에서 언제나 형의 뒷전이던 찰리는 여자문제에 있어서도 형한테 밀리자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자신을 범죄의 세계로 내던진다.

노름빚이 엄청나게 불어나자 존은 찰리의 빚을 대신 갚아주지만 찰리는 이 돈을 지하철에서 날치기 당한다.

□미션임파서블(MBC 오후 11시10분)=유명한 주제가와 함께 전세계 극장가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영화.

톰 크루즈가 직접 주연과 제작을 맡아 액션스타로서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의 능력을 알린 작품이다.

''스카페이스'' ''언터처블'' ''칼리토'' 등으로 거장의 대열에 들어선 브라이언 드 팔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프랑스의 두 명배우 ''레옹''의 장 르노와 ''마농의 샘''의 히로인 에마뉘엘 베아르가 함께 출연했다.

특수첩보작전단은 반역자 골리친의 음모를 막기 위해 작전에 투입된다.

골리친은 동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첩보원들의 명단이 든 비밀 파일를 대사관에서 훔쳐내 맥스라는 무기상에게 팔아 넘기려는 계획을 세운다.

여러 특기를 가진 요원들로 구성된 특수첩보작전단은 이단 헌트를 리더로 대사관 파티에 잠입해 작전을 수행한다.

하지만 도중에 요원들이 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