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하던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7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8%포인트 내린 연6.85%를 기록했다.

신용등급 AA-회사채(3년만기)수익률은 0.06%포인트 하락한 연8.11%,BBB-등급 회사채 수익률도 0.06%포인트 떨어져 연12.80%에 마감됐다.

한국은행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 대책이 채권딜러를 크게 고무시키진 못했지만 채권가격이 바닥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한 매기가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한은 조치가 채권딜러들에게 다소 심리적 안정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